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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당일 배송' 광고 믿었다 수험생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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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당일 배송' 광고 믿었다 수험생 낭패
  • 민경화 기자 mgirl18@csnews.co.kr
  • 승인 2013.01.28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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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배송'광고를 믿고 책을 구입한 소비자가 이틀동안 감감무소식인 책을 기다리느라 진을 빼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사는 송 모(여.25세)씨는  12월 21일 인터파크에서 문제집을 구입하고 배송을 기다리다 목이 빠질 뻔 했다고 28일 전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송 씨는 수험서적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서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었지만 ‘당일배송’ 광고를 보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하자 싶어 구입을 결정한 것.

21일 새벽 2시에 결제를 완료한 송 씨. 당일 저녁이면 책이 배송될 거라고 믿고 기다렸지만 감감무소식이었고 배송상태를 조회하자 ‘집하완료’로 아직 출발도 안된 상황이었다.

다음날 오전까지도 ‘집하완료’로 검색돼 분통이 터진 송 씨가 고객센터에 항의하자 “물량이 많아 늦어지는 것 같으니 취소하라”는 무책임한 답변이었다고.

당일배송을 믿고 인터파크를 이용한 송 씨는 업체의 안일한 처리방식에 불만을 제기했다.

 
▲ 당일배송을 보장한다는 안내


송 씨는 “촌각을 다투는 수험생이라 책이 꼭 필요한데 이틀동안 출발조차 하지 않다니...재고파악 없이 판매하는 건가 의심된다”며 “상황에 따라 배송날짜가 멋대로 달라지는 거라면 ‘당일배송’이라고 홍보하는 건 허위과장 아니냐”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관계자는 “서적의 경우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당시 물량이 많아 배송이 지연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민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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