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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명대사 1위는? 시청자 심금울린 구절 "선생님, 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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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명대사 1위는? 시청자 심금울린 구절 "선생님, 저 지금..."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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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명대사

학교 2013 명대사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은 10년 만에 ‘학교 시리즈’ 부활이라는 기대감 속에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마음을 울린 '학교 2013 명대사'가 매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연 어떤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는지 살펴봤다.

한 편의 시(詩)와 같은 울림사(詞) BEST 6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학교의 성장통을 껴안는 교사 정인재의 울림. 인재(장나라)가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읊어준 감동의 시(詩)인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 “당신이… 내가 되고 싶었던 선생님이니까요”
강세찬의 사랑고백보다 진한 감동고백. 아이들과 엮이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던 세찬(최다니엘)이 교사직을 내려놓으려는 인재에게 처음으로 꺼낸 가슴 속 이야기.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반항아 고남순의 우정 어린 마음. 남순(이종석)이 전학 위기에 처한 특수학생 영우(김창환)에게 읊어준 나태주 시인의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며 무심한 듯 마음을 다해 들려준 남순의 따뜻한 시는 예상치 못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 “시 한 줄 쓴다고 뭐가 달라지나”

 모두가 포기했던 문제아 정호의 변화. 인재에게 가장 눈에 밟히는 정호(곽정욱)가 그녀와 친구들의 관심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지은 놀라운 시 한 구절.

▲ “선생님, 저 지금 그냥 흔들리고 있는 중인 거 맞죠?”
힘든 순간을 이겨낸 민기의 흔들림. 엄마라는 창살에 갇혀 살아왔던 엄친아 민기(최창엽)가 자살 시도라는 힘든 순간을 버티고 이겨낸 후 인재에게 털어 놓은 한마디.

▲ “공부만 힘든 게 아니라 공부 때문에 다 힘든 거 같아요”, “어른들의 눈엔 쉬워 보이나봐요. 애들 문제는 다”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들의 잣대로 마무리 짓는 어른들의 행동에 상처 받은 하경(박세영)과 강주(류효영)의 한마디.

(학교 2013 명대사/사진-k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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