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동안 완도읍 일원 도시계획지역의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해 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지하시설물 전산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2016년부터는 11개 읍․면에 대해 전산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의 중복굴착 방지와 교통불편 해소 등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 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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