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A380 4호기를 추가로 도입해 오는 28일부터 뉴욕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인천-뉴욕 노선이 매일 운항 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호기와 2호기 도입으로 LA 노선에 투입한데 이어, 3호기를 도입해 뉴욕 노선 주 3회 운항, 그리고 이번 4호기를 추가해 주7회로 확대 운항하게 됐다.

4호기는 6월1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 홍콩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됐다가 28일부터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현재 보유한 4대의 A380으로 오는 28일부터 뉴욕, LA, 홍콩 등 3개 노선에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해 A380 2대 도입을 완료하며 뉴욕에 투입해 뉴욕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도 최첨단 항공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