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0대가 트렌드에 민감하고 SNS를 적극 활용하는 만큼 구매력이 높고 구전효과가 큰 소비 타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고퀠리티 병맛’ 유머코드를 잘 살려내 20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직접 20대 소비자들을 찾아가는 ‘캠퍼스 어택’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여대, 고려대, 중앙대, 연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캠퍼스 곳곳에서 총 1만 명의 학생들에게 뉴팝을 나눠주는 샘플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해쉬태그(#뉴팝#팝핑칩)와 함께 제품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장 환경과 트렌드 변화에 따라 20대가 제과 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20세 이상 성인을 타깃으로 한 과자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동시에 타깃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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