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타운은 1993년 이마트가 처음 국내에 문을 연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마트의 모든 역량을 총집약한 점포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같은 건물에 동시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앵커, 4X 골드, 카이져돔 등 다양한 수입맥주는 물론, 고가의 레이지 보이 쇼파,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한사토이 동물 인형, 병행수입 프라다/버버리 명품 백 등 기존 매장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측은 “획일화된 기존 오프라인 할인점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브랜드 더라이프(THE LIFE), 가전제품 매장 일렉트로마트(ELECTRO MART), 피코크 키친(PEACOCK KITCHEN) 및 F&B, 각종 서비스MD까지 이마트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투자비만 총 2천500억 원에 달한다.
매장 가운데 위치한 PIAZZA(광장)에서는 피코크 상품 무료시식, 피코크 상품을 활용한 쉐프들의 조리시연 등을 보여줌으로써 셰프와 직접 소통하는 다이나믹한 공간으로서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한다.
유아동 및 취학자녀들이 많은 일산 지역의 상권 특성에 맞춰 유아관련 상품을 그룹핑한 ‘베이비존’과 400평 규모의 키즈 올림픽존을 강화했다. 분유는 식품 코너에서, 기저귀는 생활용품 코너로 찾아갔던 기존 매장과 달리 유모차부터 분유, 아동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쇼핑을 선보인다.
이마트 2층에 1천 평 규모로 입점하는 ‘더라이프(THE LIFE)’는 이케아 등과 같은 서구 라이프 스타일 생활 및 가구전문점과는 달리 철저한 국내 주거환경 및 생활 습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가구를 제작해주는 목공소(디자인 스튜디오)가 공개돼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컨셉룸, 무료배송, 조립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는 “이마트타운은 임대중심의 쇼핑몰이나 다른 대형마트와 달리 분야별로 특화된 직영 전문매장과 대형 리테일들이 마치 모듈처럼 결합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원스톱 쇼핑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이마트타운 형태의 점포는 신규점 뿐만 아니라 신세계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사업이나 아웃렛에도 적극 적용함으로써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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