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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전, 에너지 신기술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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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전, 에너지 신기술 개발 MOU 체결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6.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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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권오준)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9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협력, 해외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괄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해외 수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입찰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신기술 및 에너지 신사업을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 전문가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해외 민자발전사업(화력‧신재생 등 IPP)을 수주하고 ▲육불화황(SF6)이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에너지 신기술 R&D 및 에너지 신사업을 협력하고 ▲에너지와 ICT기술을 교류하는 경제경영연구 포럼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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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권오준 회장(왼쪽)과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오른쪽)이 19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협력, 해외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에너지신기술과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한 한전과 포스코간의 포괄적 사업협력 MOU 체결로 양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적인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한전이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전력사업 운영 노하우와 포스코의 에너지 신기술 및 에너지 신사업 부문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접목한다면 국내외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 이후, 양사가 공동 운영하는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구성‧발족해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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