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NH농협손해보험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18일까지 접수된 농작물재해보험 가뭄 피해 사례는 3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피해사례는 34건이었다.
벼 농사를 짓는 농가가 피해 사례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가뭄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도 가뭄 때문에 최근 재해보험 가입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 여름 태풍 등으로 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재해보험에 가입하려는 농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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