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자몽에이슬이 출시 하루 만에 115만 병이 판매됐다.

지난 19일 출시한 자몽에이슬은 당일 저녁부터 강남역, 홍대, 가로수길 등의 주요 음식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출시 이후 첫 주말이 지난 현재, 대부분의 업소에서 출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온라인상에서도 소비자들의 시음 후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출시 이후 올라온 자몽에이슬 관련 블로그 게시물이 약 1천여 건에 달했으며 출시를 알리는 페이스북의 게시물에는 좋아요가 4만2천건에 이르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일리큐르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계기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우수한 양조기술과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우위를 점하고 시장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