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세단 Q50S 에센스(Essence)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Q50S 에센스는 50kW(68ps) 전기모터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306ps)을 결합해 최고출력 364PS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Q70S 하이브리드 엔진과 차세대 초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시켜 5.1초의 제로백을 기록했다.

인피니티 코리아 정진구 상품기획 매니저는 "Q50S 에센스는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고성능, 고효율 2가지 가치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하이브리드 본질에 가장 충실한 모델"이라며 "여기에 E세그먼트 수준의 넓은 공간,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고성능¯고효율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총괄은 "Q50S 에센스 출시로 Q50 라인업은 유럽 브랜드에 견줄만한 다양한 트림을 갖추게 됐다. 디젤 수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 소음진동 없는 안락함, 강력한 퍼포먼스 등 그 어느 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에게 Q50S 에센스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피니티 코리아는 안전을 중시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된 기존 Q50S Hi-Tech(Q50S 하이테크) 모델 가격을 기존 보다 520만 원 인하한 6,190만 원으로 새롭게 책정했다.
Q50S 하이테크 모델은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 '프리 크래쉬 시트 벨트',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10여가지 안전사양이 탑재돼있다.
인피니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Q50 라인업은 총 2가지 파워트레인, 4가지 세부 트림으로 확장돼 고객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기존 디젤 모델인 Q50 2.2d 프리미엄(4천430만 원), 익스클루시브(4천970만 원)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인 Q50S 에센스(5천690만 원), 하이테크(6천190만 원)로 구성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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