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 2만4쳔여 대 리콜된다
상태바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 2만4쳔여 대 리콜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6.2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에서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혼다 CR-V와 크라이슬러300C 등 2만4천여 대가 리콜된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미 전 세계에서 리콜 사태를 불렀다.

국토교통부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르노삼성 SM3 4천418대, 혼다 CR-V 1만1천44대와 어코드 1천647대, 닷지 듀랑고 55대, 닷지 다코타 595대, 크라이슬러 300C 5천672대, 포드 머스탱 1천377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2만4천여대와 별개로 에어백이나 브레이크 부품 등에서 결함이 발견된 2만7천여 대도 리콜한다.

크라이슬러 지프 체로키 675대는 에어백이 갑자기 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고 한국지엠의 말리부 315대는 옆면 에어백이 충분히 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한국지엠 캡티바 2만7천846대는 엔진 하단부 덮개가 배기장치에 닿으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고 캐딜락 CTS 18대와 ATS 10대는 브레이크 페달부품 일부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 대상에 올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