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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vs.롯데손보 여성전용 보험.. "보장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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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vs.롯데손보 여성전용 보험.. "보장 다르네"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5.07.02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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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혹이나 자궁근종, 난소염, 갑상선 등 여성질환 발생이 많아지면서 여성 전용 맞춤형 보장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여성 전용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는 삼성화재(대표 안민수)와 롯데손보(대표 김현수)의 대표상품을 비교했다.

실손의료보험, 암보험 상품을 갖고 있는 여성이라면 여성전용 담보가 다양한 롯데손보의 '온리원 여성보험'이 유리하다. 출산 축하금, 류마티스관절염진단비, 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여성 보장 상품에 특화돼 있다.

이에 비해 삼성화재의 ‘여성을 위한 W보험’은 여성질환 수술이나 암 관련 보장이 주요하다.

보장기간은 15년 납입, 15년 만기로 삼성화재가 짧다. 반면 롯데손보는 15년 납입 80세만기(특약) 또는 100세 만기(주계약)로 판매 중이다.

삼성화재는 5년, 10년, 15년 납입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롯데손보 상품은 10,15,20,25,30년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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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30세 여성 기준)는 삼성화재가 롯데손보보다 저렴하다.

삼성화재의 경우 상해사망 1억원, 상해입원비, 질병입원비, 수술비 특약(고정 특약 5가지)만 할 경우 보험료는 1만 원 미만이지만 최저보험료 2만 원이상으로 구성되야 가입이 가능하다.

주계약과 특약 외 추가되는 금액은 15년 만기시 환급되는 형태다. 통상 30세 여성이 기본계약에 주요 선택계약을 종합해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3만 원 수준이다.

롯데손보 상품은 상해사망 주계약에 주요 특약을 더할 경우 보험료가 2만원 후반대다.  
 
이 두 상품은 주계약 상해사망에 여성 고객 니즈에 맞는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내용도 약간 차이를 보인다.

삼성화재 ‘W보험’은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물혹, 유방선종, 자궁근종, 자궁·난소염 등 초기 여성질환 수술비뿐만 아니라 유방암, 자궁암 진단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유방 절제술 및 자궁적출 수술비 보장을 통해 수술 후 치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온리원 여성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여성 니즈를 반영했다. 2만원 후반대였던 보험료는 특약을 추가할 경우 5만 원대로 올라간다. 구직급여일당(가입금액 1만원), 출산축하금, 류마티스관절염진단비(200만원)을 추가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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