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중공업, 6개월 공석 법무실장에 김앤장 출신 오세헌씨 선임
상태바
현대중공업, 6개월 공석 법무실장에 김앤장 출신 오세헌씨 선임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6.30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중공업(대표 권오갑)이 6개월여 동안 공석이었던 법무실장 자리에 김&장 출신인 오세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세헌 신임 법무실장은 사법연수원을 14기 출신이다. 그는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서울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2004년부터는 김&장에서 근무해왔다. 오세헌 신임 법무실장은 현대중공업 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 법무 업무를 총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준법경영을 담당했던 이건종 사장이 지난해 말 퇴사한 뒤 법무실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이건종 전 사장은 사법연수원 15기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6.jpg
▲ 현대중공업의 오세헌 신임 부사장(좌)과 권오식 신임 전무(우)

현대중공업은 또 해외 플랜트 공사를 원활하게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을 충원했다. 현대건설에서 해외영업본부장을 맡았던 권오식 전무가 현대중공업에 영입됐다.

권 전무는 1958년생으로 한성고,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지난해 말 퇴임할 때까지 주로 해외 건설현장에서 근무한 해외 공사관리 전문가이다. 권 전무는 플랜트 영업 및 고객지원 부문장을 맡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법무 및 해외플랜트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회사가 처한 여러 가지 현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