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번 사고 희생자에 대해 우리 임직원들의 사고에 준하는 최대한의 보상과 지원을 하도록 하고,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관련 공장 가동 정지를 포함해 안전과 관련된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하고, 철저하고 투명하게 사고를 조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또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그룹의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오전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의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로 숨지고 1명은 부상을 입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