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현재 투자를 추진 중인 '잔사유 고도화시설 및 올레핀 하류시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사회의 최종 투자 승인 전단계로 실시설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쓰오일 측은 지속 성장을 위한 수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투자를 추진 중이며 향후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투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투자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 3년 간이며 총 투자 예상금액은 약 5조 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휘발유, PP(Polypropylene), PO(Propylene Oxide)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 측은 저가의 잔사유를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정유사업의 수익성 개선하고 올레핀 하류부문으로의 사업구조 다각화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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