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북경아카데미' 개원식은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이사,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 곽규도 CJ푸드빌 중국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푸드빌 측은 최근 중국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중국 매장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CJ푸드빌 브랜드는 뚜레쥬르, 빕스, 비비고, 투썸커피 등 4개이며, 해외 매장 수의 40%가량인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뚜레쥬르와 비비고 등 점포 직원과 MF(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의 본부 직원 및 현장 인력 등을 대상으로 연간 242회에 걸친 직영∙가맹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앞으로 중국 전역에 뚜레쥬르, 투썸커피, 비비고 등 점포가 오픈할 때마다 이곳에서 배출된 전문가들이 배치될 것"이라며 "북경아카데미 개원을 시작으로 향후 상하이, 광저우, 쓰촨 등 중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4대 지역으로 전문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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