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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전 최우선 경영 위해 투자·인력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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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전 최우선 경영 위해 투자·인력 더 늘린다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7.0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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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투자금액과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그룹의 지원 아래 지난 5월부터 CEO 직속으로 ‘특별 안전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점검단을 주축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전보건 관련 투자를 늘리는 등 다각적인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이천과 청주 사업장을 기준으로 1천23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를 매년 10%씩 늘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총 4천70억 원의 재원을 안전관리 및 시설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도 추가로 채용한다. 현재 40명 수준인 안전관련 전공 인력을 2016년까지 80명 수준으로 두 배 가량 증원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로 채용한 인원 중 일부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관리 실태 점검을 전담하기 위해 신설되는 ‘SHE감사조직’에 배치된다. 이들은 보다 전문적인 상시 안전점검을 수행한다.

이 외에 고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협력사 안전관리 향상 작업, 안전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밀한 안전관리 활동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외부 전문 기관을 선정해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 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통해 세계 일류 수준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안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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