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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노키아, 국내에 5G 테스트베드 전초기지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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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노키아, 국내에 5G 테스트베드 전초기지 구축했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7.2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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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5G 및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차세대 통신망 진화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양 사는 이번에 설립된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를 통해 5G 핵심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 저지연 무선 접속 기술,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및 Io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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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에서 (왼쪽부터)LG유플러스 이창우 네트워크본부장(부사장), 김선태 SD본부장(부사장),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Andrew Cope) 대표, 조봉열 ATC 센터장(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 국내 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5G 및 IoT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시험, 결과 공유를 포함해 기술, 장비 개발, 디바이스 등 개발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양 사는 5G 기지국 개발 및 테스트, 코어 망에서 단말까지 이어지는 모든 단계 시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5G 상용화 전 진화된 형태의 주파수 묶음 기술, 스몰셀 기술 등 LTE-A기술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선태 SD본부장(부사장)은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를 통해 5G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5G 이동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양 사간 연구 개발을 통해 향후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미센트릭(Me-Centric)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 대표는 "5G 기술은 기존의 LTE에서 가능한 서비스들을 개선 뿐만 아니라 지금 기술로는 불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들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 "LG유플러스와의 연구소 개설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 및 5G 서비스 실현을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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