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국내 유일의 일반 관광객 대상 전기차 렌터카 사업을 하는 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 'SK렌터카'가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SK렌터카의 전기차 렌터카 운영대수는 총 20대로 전기차 특유의 편안한 승차감과 경제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평소 일반 차량들에 비해 20% 이상 높은 가동률을 보여왔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앞둔 지난 6월초에 8월말까지의 사전예약이 90% 이상 완료됐다.
이와 함께 차량 안에 전기충전소 검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을 준비하고 자사 스피드메이트 정비소와 긴급출동을 연계한 유사상황 대비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제주도청의 충전 인프라 구축도 지속 이어져 주요 관광명소와 호텔 등 숙박지를 중심으로 약 300대의 충전기가 설치돼 고객들이 관광을 즐기며 불편함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상태다.
SK렌터카는 제주도청과 정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전기차 렌터카 차량 추가 및 인프라 개선에 나서 제주도의 친환경 선도 이미지 구축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SK렌터카만이 펼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렌터카는 전기차 렌터카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1일부터 8월말까지 하계기간 중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휴가용품으로 휴대용 워터보틀을 증정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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