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SK텔레콤 中 헬스케어사업 강화한다
상태바
SK텔레콤 中 헬스케어사업 강화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7.31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중국에서 운영 중인 'SK심천메디컬센터' 내에 '명의진료센터'를 추가 개관하며 중국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관으로 SK심천메디컬센터(이하 심천메디컬센터)는 고급·단가 수술 서비스 제공, 백신접종 등 신규 사업권 확보, 사회의료보험 적용 등 실질적 매출 확보 기반을 마련해 향후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본격적 도약이 가능하게 됐다.

명의진료센터는 GDP 기준 중국 4대도시인 심천시에서 우수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국내외 명의의 초청 진료를 허가하는 정책으로 심천메디컬센터는 의료 전문성을 인정받아 '명의진료센터 1호'로 지정된 것이다.

1.jpg
▲ (왼쪽부터 차례로) 심천시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 순메이화(孙美华) 부주임, SK텔레콤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 중국 VISTA 클리닉 옌이펑(严翊峰) 동사장, 심천시투자지주회사 왕화번(王华本) 부총경리.
현재 중국 의료법상 해당 의료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의사의 초청 진료는 불가능하나 명의진료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료를 할 수 있어 심천메디컬센터는 향후 심천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천메디컬센터는 국내 외 유명의료기관의 우수 의료진 초빙해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4년 7월 북경 최고의 민영의료기관인 VISTA 클리닉과 합작으로 심천에 심천메디컬센터를 설립해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와 고급 클리닉(가정의학과·소아과·치과·부인과)을 운영하고 있다.

심천메디컬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교류를 통한 선진의료기술 도입, ICT 기반의 원격상담 솔루션 구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보험사 계약도 30여개 이상 체결하는 등 메디컬센터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확보한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별 핵심 의료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광주시, 무석시 등 중국 내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천시 위생국 순메이화 부주임은 "심천메디컬센터의 국제적 수준의 운영모델과 고객 친화적인 의료 환경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심천 최초의 명의진료센터가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개혁의 시발점이 되고 나아가 광동성을 대표하는 혁신 의료 서비스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