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적발된 356개의 인터넷 사이트를 고발 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비만 등의 치료 또는 예방 효과 광고(126건) ▲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91건) ▲체험기를 이용한 광고(74건) ▲광고 심의 미필 또는 심의와 다른 광고(65건)이다.
주요 적발 내용으로는 '비만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출원' 등 질병 치료 또는 예방효과를 가진 것처럼 광고하거나, 식품의 유형이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등인 것처럼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등이었다. 이외에도 불특정 소비자의 체험기를 이용한 광고도 포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돼 식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피해사례를 막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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