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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 알리기 나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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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 알리기 나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8.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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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5일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국내 기업가가 편찬한 ‘광복 1775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우정문고’를 통해 ‘광복 1775일’을 출간해 우리 역사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

‘광복 1775일’은 1945년 8월15일 광복에서 1950년 6월24일 6·25전쟁 발발 전야까지 1775일간의 격동기를 그리고 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일을 사실에 근거해 정리한 ‘편년체 역사서’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게 그려질 정도다.

8·15 광복과 일본의 무조건 항복, 미군정청 설립, 남한 총선거실시, 대한민국 정부 수립, 농지개혁 등 1775일간의 격랑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

광복 1775일 출판기념 기자간담회 사진.jpg
▲ '광복 1775'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광복 1775일’은 총 2천546페이지 분량 상·중·하 3권, 총 3천512페이지 분량 10권 등 두 종류로 출간됐다.

이 회장은 “우리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있는 그대로, 바로 알게 하는 것이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앞서 2013년 8월16일 출간한 ‘6·25전쟁 1129일’도 요약본으로 재출판됐다. 총 1천49쪽 분량의 ‘6·25전쟁 1129일’은 책장을 펼칠 때마다 60년 전 당시의 상황이 손에 잡힐 듯 사실을 기반으로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그동안 6·25전쟁 관련 연구서는 많이 나왔으나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매일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행보 등을 집대성해 일지 형식으로 기록한 편년체 역사서는 이 책이 처음이다.

또한 지도, 통계도표와 함께 국내에 미공개된 사진들이 풍부하게 수록돼 사료로서 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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