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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프랑스 입맛 사로잡은 '단팥크림 코팡'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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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프랑스 입맛 사로잡은 '단팥크림 코팡' 국내 출시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8.1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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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인 '단팥크림 코팡'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단팥크림 코팡'은 파리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이라는 제품명으로 먼저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의 국내 단팥크림빵과 달리 브리오슈 반죽을 사용한 것이 특징. 브리오슈는 버터, 달걀 등을 넣어 만든 프랑스빵으로 빵과 과자의 중간 형태의 식감으로 프랑스에서 식전 또는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파리바게뜨 측은 브리오슈에 한국의 단팥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을 넣어 파리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프랑스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할 만큼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의 빵(Korean Pan)'이라는 의미를 지닌 코팡은 프랑스어로 '친구'인 '코팽(copain)'과 발음이 비슷해 현지인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고.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단팥크림 코팡은 프랑스 현지에서 먼저 선보인 후 많은 사랑을 받아 역으로 한국에서 출시하게 된 데에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여 새계적 베이커리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팥크림 코팡 디자인컷.jpg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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