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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 국내 상륙, 국내 준대형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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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 국내 상륙, 국내 준대형 시장 공략 나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8.1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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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의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한국지엠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임팔라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국내 준대형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임팔라는 1958년 첫 출시 이래 지금까지 10세대에 거쳐 꾸준한 진화를 거친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금까지 누적판매 1천600만 대를 달성했다.

국내시장에는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이 탑재된 2.5 LT와 2.5 LTZ 모델과 동급 최대출력 309마력에 36.5kg.m의 강력한 힘을 내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3.6 LTZ까지 총 3개 트림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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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딜락의 대형 세단 XTS에 적용된 바 있는 3.6리터 직분사 엔진은 폭발적인 가속 성능은 물론 탁월한 내구성까지 인정받은 GM의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이며 2.5리터 직분사 엔진에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적용돼 고른 가속성과 고효율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임팔라는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형 바디 프레임을 적용해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 '최고등급',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테스트 '만족(GOOD)' 판정을 받을 만큼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

이와 더불어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비롯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장착했고 전방충돌 경고시스템(FCA),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ZA) 등 안전 관련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해 주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프리미엄 세단 답게 편의 사양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신형 스파크에 이어 적용하는 '애플 카플레이', '차세대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편의를 제공했고 11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한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인 535리터에 달하며 액티브 폰 쿨링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동급 유일한 '운전석/동반석 8방향 전동시트 및 전동식 요추받침대가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2.5 LT 3천409만 원, 2.5 LTZ 3천851만 원, 3.6 LTZ 4천191만 원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쉐보레 임팔라는 2004년 이래 미국 시장 최다 판매 대형 승용차로 58년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북미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면서 "국내 시장에서 임팔라의 성공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가 폭 넓은 제품군을 보유한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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