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은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3일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천7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천256억 원으로 13.4%가, 당기순이익은 1천245억 원으로 6987.5%가 증가했다.
당초 시장의 추정한 실적보다 매출액은 6천억 원, 영업이익은 600억 원, 당기순이익은 400억 원 가량 더 많았다.
삼성증권의 올해 상반기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은 1조9천7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늘었고, 영업이익은 2천863억 원으로 540%, 당기순이익은 345.1%로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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