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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1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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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10곳으로 확대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4.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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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금융정보 전달을 위해 올상반기 경남 지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청소년들에게 금융기관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 9곳을 설치한데이어 올해 경남 지역을 포함해 1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에 맞춰 지난해 개소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에 따라 단체가 아닌 개인도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인교육은 1인당 3명의 자녀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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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등 모든 금융컨텐츠에 대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 추진하는 '금융교육 1사(社)1교(校)추진운동'에서 366개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금융기관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무료 금융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을 통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천327명의 내부 직원들이 연중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대상은 금융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청소년, 노인 등이다.

2015년에는 총2천244회에 걸쳐 약 11만 8천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행복채움금융'은 '모두 같이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NH농협은행의 미션을 바탕으로 한다"며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및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고객과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고 말했다.  
 
그 결과 농협은행은 대한민국 교육기부 우수 인증(마크)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는 금융기관 최초로 3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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