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조5천194억 원, 영업이익은 2천33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7%, 30.9% 성장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은 매출 7천966억 원, 영업이익 1천57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9%, 39.5% 성장하며 화장품 사업 분기 영업이익이 1천500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17.8%에서 19.7%로 전년동기 대비 1.9%포인트 개선됐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4천191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 11.8%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6%p 개선된 12.9%를 기록했다.
음료 사업은 매출 3천37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28.0%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6.3%에서 7.3%로 전년동기 대비 1.0%p 개선됐다.
LG생활건강 측은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3개로 구성돼 있던 사업부 체계를 5개로 개편했다"며 "이후 고성과를 창출하던 럭셔리 화장품과 퍼스널케어뿐 아니라 프리미엄 화장품과 홈케어, 음료 사업의 성장세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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