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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 금융사들도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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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 금융사들도 휴장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4.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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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당일 영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증권시장·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은 휴장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사전에 준비해야 할 유의사항들을 28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출과 예금 만기가 5월6일인 경우 연체이자 부담없이 9일로 자동 연장된다. 다만 가입상품에 따라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는 금융회사와 협의 하에 4일에 사전 상환이 가능하다.

예금 만기가 5월6일인 경우 9일로 자동 연장된다. 6일부터 8일 사이 예금이자는 약정이율로 계산된다. 예금주가 조기 예금인출을 희망하면 대출과 마찬가지로 4일에 예금인출을 할 수 있다. 

5월6일을 전후해 펀드 환매대금 인출계획이 있거나 보험금 지급이 예정돼 있다면 사전에 금융회사에 문의해 환매 및 보험금 지급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일반적으로 4월29일 오후 3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해야만 5월4일 환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시공휴일 당일 부동산 계약,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이체한도를 상향시켜야 한다.

금융당국은 고객 유의사항이 전파될 수 있도록 경제 5단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신‧기보,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공기관도 5월6일 임시공휴일지정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고객들에게 개별 사전통지‧안내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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