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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1800원짜리 착한 햄버거? 내용물은 달랑 고기 패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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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1800원짜리 착한 햄버거? 내용물은 달랑 고기 패티 뿐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5.11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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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 끼에 5천 원 이상 훌쩍 넘은 지는 이미 오래. 고물가 탓에 패스트푸드 런치세트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천 원 안팎이면 푸짐한 햄버거 세트를 먹을 수 있고 2천 원 이하의 이벤트 메뉴도 종종 발견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가격 만큼이나 부실한 구성으로 되레 부작용만 커지는 경우가 빈번 하다는데...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일까요?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최**씨가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보내주신 제보입니다.

최 씨는 며칠 전 국내 한 대형 패스트푸드 지점에서 저렴하게 출시된 이벤트 메뉴를 사먹었습니다. 가격이 무려 1천800원 밖에 하지 않는 그야말로 폭탄세일 메뉴였습니다.

물론 최 씨도 가격이 워낙 저렴한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받아든 햄버거를 보고 그는 허탈한 쓴웃음만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광고판에 나오는 햄버거와 너무 다른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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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빵+패티+빵 조합으로 기본으로 들어가야 할 치즈, 오이피클 등은 쏙 빠진 셈입니다. 쉽게 말해 1천800원짜리 빵 패티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1천800원 짜리 초특가 메뉴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최 씨.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허탈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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