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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8년만에 풀체인지’ 아우디 A4, 한국시장 공식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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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8년만에 풀체인지’ 아우디 A4, 한국시장 공식 상륙
  • 심상목 기자 sim2095@csnews.co.kr
  • 승인 2016.05.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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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매력저인 차, 타볼수록 매력적인 차”

8년만에 풀체인지되고 한국시장에 공식 상륙한 뉴 아우디 A4 런칭행사에서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차량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아우디는 10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뉴 아우디 A4’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A4는 ‘매력적인 차’를 지향하는 모델답게 디자인부터 엔진, 안전기능, 편의기능 등을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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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아우디 A4가 10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A4는 신형 2.0 TFSI 엔진과 신형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동급 대비 가장 빠르고 강력한 가송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이 아우디 측의 설명이다.

2.0 TFSI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252마력이며 최대토크 38.0kg.m, 최고속도 210km/h(안전제한속도)이다. 

A4는 또 기존 모델 대비 전장 25mm, 전폭 16mm, 실내길이 17mm가 늘어났다. 하지만 경량 소재 혼합 공법과 경량 설계 적용을 통해 최대 100kg까지 무게를 줄였다.

아우디가 자랑하는 ‘버츄얼 콕핏’도 적용해 12.3인치 LCS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 신형 MMI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48mm 터치 패드 역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안전 기능 개선을 위해 ‘아우디 프리 센스 시티’ 보조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고의 심각성을 줄이거나 사고를 완전히 피할 수 있다.

또한 충돌이 임박한 경우에는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차량이 자동으로 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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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아우디 A4 내부 모습.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대표는 “뉴 아우디 A4는 동급 최대 가속성능과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준중형 세단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44년 동안 이어온 베스트 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유럽 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에서는 가솔린 모델만 먼저 선보였다.

아우디 관계자는 “물량 수급 등의 문제로 가솔린을 먼저 내놓게 됐다”며 “디젤 모델은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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