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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은퇴시장 공략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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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은퇴시장 공략 '분주'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5.1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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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은퇴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은퇴금융 관련 확충된 시스템·상품·인력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금수급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모든 고객에 대한 노후준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생애주기별 상품 및 비금융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4년 8월 'IBK평생설계' 브랜드 론칭을 통해 은퇴 준비, 은퇴 예정 및 은퇴고객에 이르기까지 고객 연령에 따라 생애 주기별로 특화된 은퇴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평생고객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IBK평생설계시스템'을 오픈했다. 이는 고객의 재무상황, 은퇴준비 현황 등을 토대로 평생설계지수를 산출해 은퇴 준비도를 진단하는 은퇴설계시스템이다.

또한 전문적인 은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IBK평생설계플래너'를 전 영업점에 배치했다. 'IBK평생설계시스템'은 국민연금 예상 가입기간, 물가상승률 등 통계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은퇴설계가 가능하도록 간편설계부터 재무목표를 반영한 종합설계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제공한다.
 
은퇴시장 선도를 위해 비금융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IBK평생설계 아카데미를 통해 IBK기업은행을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은퇴설계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임직원의 은퇴준비를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연계, 소상공인을 초청해 현장 은퇴설계, 작은 음악회를 제공하는 '은퇴 콘서트'를 진행해 노후준비에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등에게도 다양한 방식으로 은퇴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연금수급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IBK평생설계 부부힐링캠프’를 개최한다. ‘IBK평생설계 부부힐링캠프’는 기업은행 통장으로 4대 공적연금을 받고 있는 고객에게 부부동반 산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40명씩 총 120명이 참여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14년 8월 은퇴금융브랜드 ‘IBK평생설계’를 출시한 이래, 부부힐링캠프, 은퇴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노후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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