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 서준희)가 지난 4월 선보인 자체 유통브랜드 'TORLA'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추구(Top Of Real Life Advanced)'라는 의미를 담은 TORLA는 BC카드가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체 브랜드 사업 진행에 대한 인가를 받은 뒤 6개월 간 준비 끝에 선보인 PB브랜드다.
주로 생활용품 위주의 상품이 선보이고 있는데 예를 들어 물티슈의 경우 화학 보존제를 배제하는 등 품질에서도 민감하게 체크해 론칭을 진행한다.
출시 이후 한 달만에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저렴한 생활용품 위주의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금융사가 만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TORLA 브랜드가 우수한 유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판매와 홍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TORLA는 BC카드의 신사업 중 가장 먼저 진행된 사례로서 BC카드는 향후 다양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