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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 유통노하우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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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 유통노하우 집대성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06.2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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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베일을 벗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UTC몰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필드 하남의 구성안을 공개했다.

건축 규모는 연면적 45만9천498㎡(13만8900평, 지하 4층~지상 4층), 부지면적 11만7천990㎡(3만6천 평)다. 동시주차 가능대수도 6천200대에 달해 단연 국내 최대 규모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공간, 고메 스트리트, 잇토피아, 층별 휴게공간으로 구성되는 식음서비스 공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럭셔리존, 대형 전문점으로 구성된 쇼핑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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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서측(위쪽)과 남동측 외관.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스포테인먼트 콘셉트를 제시한다.

이에 건물 상부에는 도심에서 한강과 검단산 등을 조망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실내 워터파크, 스파로 구성된 ‘아쿠아필드’가 조성된다. 
30여 종의 스포츠를 한 곳에서 최대 300명이 한꺼번에 즐기는 국내 최초 복합 스포테인먼트 파크인 ‘스포츠 몬스터’도 눈길을 끈다.

수영, 서핑, 스노보드, 승마, 레이싱, 조정, MTB 등 스포츠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과 접목해 즐길 수 있도록 한 10여 개의 e스포츠도 선보인다.

1만224㎡(3천100평)에 달하는 식음서비스 공간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8천198㎡)보다 넓은 맛집 집합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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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필드 인피니티풀(위쪽)과 잇토피아 웨스턴존.

국내외 총 500여 개의 맛집을 대상으로 자체 리서치 및 전문가 검증을 통해 대표 맛집 50곳을 선정해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메뉴와 스토리가 있는 식음서비스 공간인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와 단품 메뉴의 잇토피아(Eatopia)는 정용진 부회장이 각별히 신경 쓴 것으로 알려졌다.

원데이쇼핑이 가능하도록 백화점부터 할인점, 럭셔리 명품까지 구비돼 있다. 
건물 양측에는 신세계백화점(4만4천959㎡)과 이마트 트레이더스(9천917)를 앵커로 배치했다. 특히 이례적으로 패션 매장에 들어서는 개방형 쿠킹스튜디오와 체험 가죽 공방, 아동전문관 리틀 신세계, 플라워 카페 등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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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측 중앙코트.

지하 1층에 자리 잡을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꼭 필요하고 검증된 핵심상품 4천30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항상 고객으로부터 기회를 찾고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창조와 혁신을 주도해온 대표적인 국내 유통기업이며, 새로운 업태 발굴, 집중 투자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라며 “이번 스타필드 하남은 발명가, 혁신가의 관점에서 신세계그룹의 모든 유통 노하우를 집대성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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