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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페어’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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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페어’ 3일간 개최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06.3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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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제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페어’를 열며 올해도 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이마트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제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페어’를 연다. 91개 전통시장의 116개 다양한 먹거리와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며 스타상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한다.

우선 ‘청년상인관’을 구성해 전통시장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청년상인들의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제1회 행사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신원시장 빨간 코끼리 떡볶이 등을 소개하는 ‘스타상품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청년상인관을 구성한 이유는 전통시장의 미래인 청년 상인들의 창업을 돕고 박람회 기간 동안 심사위원들과 관람객을 통해 상품 및 운영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청년상인들의 발전을 돕기 위해서다.

특히 ‘청년상인관’에서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이마트 청년창업 및 가업 승계 아케데미’ 수료생들의 ‘울금 도깨비 츄러스’, ‘애니멀 패터의 면직물 원단’ 등 6개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해 진행된 ‘제1회 신세계 전통시장 우수 상품전’을 통해 출품된 100여개 상품 중 신세계그룹은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진행, 대표 상품 중 24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상품은 지난해 4월 이마트 죽전점을 시작으로 가양, 포항, 금정 등 전국의 이마트 대표 점포를 순회하며 각 지점에서 2주간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경기점 등에서도 순회 행사를 진행했다.

6개월간 총 16회의 행사를 통해 총 14억 원(이마트 9억5천만 원, 백화점 4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해당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판로 확보에 따른 추가 매출을 제공했다.

이마트 김해성 부회장은 “숨겨져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우수 상품페어를 통해 전통시장과 유통기업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이마트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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