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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다음 달 하반기 공채 시작...취업문 좁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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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다음 달 하반기 공채 시작...취업문 좁아질 듯
  • 김정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7.1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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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가 다음 달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과 카드는 작년보다 채용 규모를 줄이고, 보험사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저축은행만 채용을 소폭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 입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행은 올 하반기 150명에서 300명 수준의 일반 정규직 채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일부는 아직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5대 대형은행은 하반기에 많아야 1천 명 안팎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국계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대 정책금융기관을 포함해도 1천200명 수준밖에 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하반기의 경우 5대 은행은 1천500명가량, 외국계와 정책금융기관을 포함하면 1천9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는 작년 하반기에 대비해 2/3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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