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대표 임진구·정진문)이 은행권에서 하반기 첫 공채일정을 확정하고 신입텔러를 뽑는다.  

11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채 선발 예정 인원은 10명이며, 채용과정에서 우수인재가 많을 경우 추가로 선발키로 했다. 

채용 대상은 신입텔러 직군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전공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금융회사 인턴십 경험자는 채용시 우대한다.

채용 정보는 다음달 16일부터 SBI저축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채용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10월 3일부터 SBI저축은행 전국 지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대졸 신입공채, 신입텔러 공채, 군 전역장교 부문을 확대해 채용 대상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