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한국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가볍게 칵테일을 즐기는 홍콩 소비자들에게 올해 출시한 신제품들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한국 술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하이트진로 홍콩 수출실적은 331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14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망고링고 1만224상자를 초기 수출할 예정이며, 이미 5월 ‘이슬톡톡’ 9천72상자를 홍콩에 수출했다.
이슬톡톡과 망고링고는 홍콩 대형마트를 비롯한 가정용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권으로 수출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슬톡톡과 망고링고가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 반응이 좋은 다양한 제품들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소개하고 한국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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