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신한은행, '퇴직직원 위한 '제2 인생설계' 센터 개소
상태바
신한은행, '퇴직직원 위한 '제2 인생설계' 센터 개소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6.07.13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이 '신한 경력컨설팅센터'를 개설하고 퇴직한 직원들의 제2 인생설계를 돕는다. 

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경력컨설팅센터'는 재직 중인 직원에게는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퇴직자에게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jpg
▲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한은행 서대문역지점 3층에 위치한 신한 경력컨설팅센터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맨 왼쪽)과 유주선 신한은행 노조위원장(맨 오른쪽)이 신한은행 퇴직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신한은행)

센터는 총 80평 규모에 강의실 과 1인 사무공간, 상담실과 회의실, 열린 쉼터 등을 갖췄다. 

퇴직자에게 제공되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은 구인기업과 연계해 재취업을 주선할 방침이며 만일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실행 계획도 지원한다. 

또 재직직원에게 제공되는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미래설계 및 취미활동 탐색 등으로 콘텐츠가 짜여져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경력컨설팅센터가 퇴직한 직원들의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함으로써 퇴직이라는 환경변화나 정보단절로 인한 불안감을 완화했다"며 "퇴직 후에도 은행과의 연결 매개체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