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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5년 이상 유지율 '톱10' 상품은?...삼성화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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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5년 이상 유지율 '톱10' 상품은?...삼성화재, 최고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07.15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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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대표 안민수)가 5년 이상 유지된 손해보험사 연금저축 가운데 유지율이 가장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5년 이상 유지된 연금저축 상품 21개의 평균 유지율은 6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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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삼성화재의 연금보험 마이뷰티플라이프가 가장 높은 연평균 유지율을 기록했다. 이 상품의 5년 이상 유지율은 88.6%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에 출시돼 현재까지 7천340 건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노후사랑보험(85.8%)과 삼성화재의 삼성명품 연금보험(82.2%),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의 매직연금저축보험(81%)도 80%대 유지율을 보였다.

이 밖에 삼성화재의 소득공제단체(79.9%), 현대해상의 현대하이라프연금보험(79.1%), 동부화재(대표 김정남)의 프로미라이프 연금보험(77%),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의 그린연금실버(76.4%), 롯데손해보험(대표 김현수)의 롯데 연금보험(75%), 흥국화재(대표 문병천)의 세테크연금보험(70.8%)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개 상품은 모두 금리연동형으로 이중 가장 많은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상품은 삼성화재 소득공제단체다. 이 상품은 현재까지 13만8천972 건이 유지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은 유지건수를 보인 상품 역시, 삼성화재 삼성명품 연금보험으로 8만507건이 유지되고 있다.

상위 10개 상품의 평균 유지율은 70% 이상에 달하는데 이중 삼성화재 상품이 3개를 차지했다. 현대해상 상품도 2개나 이름이 올라 선전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장기상품이기 때문에 연금저축의 경우 가입 후 최소 10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만약 수익률 등이 만족스럽지 않아 해지를 고려할 경우 계좌이전 간소화 제도 활용해 다른 금융권역 연금저축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가입한 보험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상품의 수익률 및 경과기간, 사업비 부과방식, 가입조건, 향후 연금수령방식 등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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