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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아세안·베트남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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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아세안·베트남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 선보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7.27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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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삼성자산운용과 공동 기획해 아세안 시장과 베트남에 투자하는 '삼성아세안플러스베트남(UH)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아세안 지역 증시에 50% 이상 투자하고 베트남 증시에는 50% 미만을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베트남은 최근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등 증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활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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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안정적인 물가상승률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이 펀드는 아세안 특정 국가에 집중 투자보다는 아세안 주요국 및 베트남에 분산 투자해 국가별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국지적 위험은 분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해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아세안 국가들의 통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저점 형성 후 반등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자금도 유입되고 있어 아세안 통화는 당분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환 헤지를 하지 않은 이 펀드를 통해 시세 차익 뿐만 아니라 환차익을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펀드 출시와 함께 개별 고객마다 사전 지정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수익 실현하는 '펀드 목표수익 전환서비스'도 출시했다. 신흥국 시장 특성상 단기 투자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의 경우 펀드 수익실현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세안과 베트남 시장으로 최근 글로벌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대한 글로벌 IB들의 전망이 긍정적이다"라며 "향후 글로벌 자금 유입도 지속될 전망이며 따라서 장기간 아세안 시장에 운용 경험을 보유한 펀드에 투자해 수익과 위험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이 유리하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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