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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차원 AR·VR 솔루션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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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차원 AR·VR 솔루션 개발 나선다”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07.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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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포켓몬 고’ 등 2차원 AR 게임을 보다 실감나는 3차원으로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이스라엘 센서 및 이미지 프로세서 개발사 이뉴이티브와 3차원 실감형 AR·VR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뉴이티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3차원 센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SK텔레콤의 AR·VR 플랫폼 ‘T-Real’과 이뉴이티브의 3차원 센서를 융합하면 디바이스가 동작이나 사물·공간 등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이용해 가상의 콘텐츠를 3차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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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이티브의 센서는 기존 센서들이 인식 및 처리를 외부 별도 프로세서에 의존했던 것에 비해 하나의 프로세서에서 독자적인 영상 처리 및 인식이 가능하며 전력 소모나 설치에 필요한 공간도 적다.

양사는 실생활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모바일 등 소형 디바이스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근미래에 현실세계와 가상의 콘텐츠가 결합된 실감형 서비스가 AR·VR 활성화 되는 등 고객 경험의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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