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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베이지색 신혼 침대 주문했는데 쥐색 보내고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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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베이지색 신혼 침대 주문했는데 쥐색 보내고 모르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7.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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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달로그나 홈페이지에서 제품 사진을 볼 때 실제 제품과 색상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문구를 흔히 보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내도 없이 배송된 침대 색상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상남도 김해시에 사는 이 모(여)씨가 보내온 사연입니다.

이 씨는 카달로그와 홈페이지에 실린 침대 사진을 보고 백화점 유명 침대브랜드 매장을 통해 베이지색 신혼침대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배송된 침대를 본 이 씨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카달로그와 홈페이지에서 본 색상과 전혀 다른 어두운 쥐색의 침대가 배송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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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달로그 속 제품(왼쪽)과 같은 색상이라며 배송된 실제 제품(오른쪽)

당시 백화점 매장에서 카달로그를 보고 계약했을 때 직원은 색상 차가 심할 수 있다는 안내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어느 곳에도 색상 차이가 심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도 없었다고  합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니 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침대 사진을 찍어 확인해 갔습니다.

그런데 본사에서는 사진 상에서 어느 정도 색상차가 날 수 있어 교환․환불이 어렵다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이 씨는 색상 차가 있어도 이렇게 심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가 교환․환불을 나몰라라 한다면 소비자는 어디서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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