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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경쟁' 유통에서 가전·자동차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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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경쟁' 유통에서 가전·자동차로 확산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8.0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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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유통 업계에서 벌어지던 ‘배송 경쟁’이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업계에로 퍼지고 있다.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배송 서비스에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LG SIGNATURE의 ‘명장배송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서비스 ‘픽업&딜리버리 옵션’, 돌체구스토의 ‘캡슐투도어’ 등이 대표적이다. ·

◆ “명품가전은 명장이 배송합니다”…LG SIGNATURE의 ‘명장배송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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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세탁기·냉장고 등 대형 가전은 배송 및 설치가 까다로울 뿐아니라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SIGNATURE’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명품 가전에 걸맞은 ‘명장 배송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SIGNATURE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배송, 설치, 사후서비스를 전담하는 인력인 ‘LG SIGNATURE 전문 설치 명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경험, 고객만족도, 내부 추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한 전문가 중에서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소수의 전문 인력이다. 

친절함으로 무장한 이들은 고객이 구입한 LG SIGNATURE 제품을 안전하고 꼼꼼하게 설치하며 구매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제품에 대한 추가 배송을 원할 경우 무상으로 이전 설치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LG전자 제품들에 대해 3년동안 매년 1번씩 무상 점검을 실시해준다. 우수한 제품은 물론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배송 서비스를 실시, 서비스 면에서도 ‘초프리미엄화’를 실현하고 있다.

◆ “집 앞까지 커피 향을 배송해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캡슐투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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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지난 4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캡슐 커피 정기 배송 서비스인 ‘캡슐투도어’ 역시 커피 마니아를 겨냥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다. 

한 달에 2만9천
700원을 내는 캡슐투도어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커피 머신과 캡슐 3박스(48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원두 커피 머신을 이용하는 것보다 사용과 보관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커피를 즐기는 애호가들이 사이에서 즉각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애프터서비스도 ‘맞춤’ 하세요” 메르세데스벤츠 '마이 서비스(My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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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객들의 심리 요인까지 고려한 맞춤형 고객서비스인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제공한다.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작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마이 서비스’는 현재 수원, 제주, 금정, 죽전 4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전체 서비스센터들 중 70%까지 확대한대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가지로 맞춤화 된 AS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서비스는 비용에 초점을 맞춘 ‘이코노믹 옵션’, 최상의 서비스를 강조한 ‘라운지 옵션’, 신속한 서비스를 우선한 ‘스피드 옵션’, 편의성을 극대화 한 ‘픽업 & 딜리버리 옵션’으로 운영된다. 

특히  ‘픽업 & 딜리버리’ 옵션을 선택할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픽업트럭을 이용해 차를 서비스센터로 가져가고, 수리 후에는 탁송까지 해준다. 소비자가 서비스센터까지 가지 않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픽업 트럭을 이용해 서비스 및 점검을 받을 수 있어 집이나 직장에서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는다. 일부 다른 브랜드의 픽업 서비스는 서비스센터 직원이 직접 운전해 차를 서비스센터로 옮기는 경우가 있으나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용 트럭을 통해 차를 옮겨 안전하게 차를 보호하면서도 주행 거리가 늘어나지 않아 편리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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