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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 의견 청취하고자 방방곡곡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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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 의견 청취하고자 방방곡곡 누빈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8.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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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현장에서 불편과 불만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전국순회 금융애로수렴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현 금융관행개혁에 대한 체감도가 미흡하고 금융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불편과 불이익 해소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하고자 자리를 마련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5월과 7월, 금융관행개혁 1주년 국민공감 토론회와 인천지역  금융관행개혁 현장간담회 개최 결과 다양한 건의와 의미있는 제안을 다수 접했다는 입장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면서 소비자 및 금융회사의 현장 애로사항과 제언을 청취해 금융관행개혁을 보다 실효성있게 추진하고 개혁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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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담회는 금감원에서는 원장 또는 부원장을 중심으로, 해당 시도는 부기관장과 소비자, 중소기업, 자영업자, 금융회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주된 청취내용은 소비자가 금융거래과정에서 겪는 불편 및 개선사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자금조달 애로 등 금융불편 사항 그리고 불합리한 감독규제 등으로 인한 금융회사 애로사항이다.

금감원 측은 수렴된 건의사항을 단기간 내 해결 가능하면 신속히 필요 조치를 강구하고 제도 및 관행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금융개혁 과제 서정 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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