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이 말하는 신용관리 '꿀팁'은 체크카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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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말하는 신용관리 '꿀팁'은 체크카드 사용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8.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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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 이른 바 '금융꿀팁' 200가지를 선정해 매주 안내한다.

이 정보는 다음 달 1일 오픈하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도 게재돼 소비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금감원이 공개한 첫 번째 금융꿀팁은 '현명한 신용관리요령'이다. 신용도에 따라 금융기관 대출. 이용한도 조정 등 다양하게 결정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먼저 소액 대출이더라도 5영업일 이상 연체 시 신용평점이 떨어져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이 모씨는 3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결제 일자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연체가 발생했다.

결국 신용등급이 7등급으로 내려앉았고 월세보증금을 위한 은행 대출도 어려워져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 이 씨는 연체금액이 적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신용평점' 하락이었다.

만약 연체가 발생했지만 연체된 건수가 많다면 가장 오래된 것부터 상환해야한다. 연체는 기간이 길수록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연체가 오래된 순서로 상환해야한다고 금감원은 조언했다.

특히 연체를 피하기 위해 금감원은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권장했다.

신용등급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연체를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상환능력을 초과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체 가능성이 없는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

또한 부주의로 인한 연체를 막기 위해 공과금이나 통신요금 등 매 달 내야하는 대금은 자동이체를 신청해 관리하는 것도 신용등급 하락을 막는 방법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한편 신용등급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주거래 금융회사를 되도록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신용등급은 보통 신용조회회사에서 산정한 것을 바탕으로 각 금융회사 거래실적을 반영해 다시 산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통신.공공요금 성실 납부실적을 꾸준히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신용평가 가점제'를 신청하는 것도 좋다. 자신의 신용등급이 좋지 않거나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소비자들이 이용하면 신용등급 상승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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