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2학기 해외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각국 대사와 외교관,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베트남, 태국, 라오스, 케냐 등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학생 992명이 38억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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