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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미역국 끓이던 중 냄비뚜껑 수류탄 처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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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미역국 끓이던 중 냄비뚜껑 수류탄 처럼 폭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9.01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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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중에 갑자기 냄비뚜껑이 수류탄처럼 폭발한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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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채 모(남)씨는 얼마전 미역국을 끓이다가 냄비뚜껑이 폭발하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유리로 된 뚜껑이었는데 파편이 튀고 난리가 아니었다네요. 주방은 물론 거실까지 튄 유리조각을 치우느라 생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채 씨가 회사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더니 다시 연락 준다고 하고서는 감감무소식. 다시 연락도 없고 모르쇠 중이랍니다.

혹시나 싶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강화유리 뚜껑 파손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이제 앞으로 미역국을 끓일 땐 방탄 헬멧을 착용해야겠습니다.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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