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BMW그룹은 가장 유명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업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 14개국에서 BMW,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31개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14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BMW 그룹은 지난 2015년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224만7천대, 모터사이클 13만7천대를 판매했다. 2015년 회계연도에는 921억8천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BMW 코리아는 지난달 24일 BMW그룹 100주년 기념으로 100대 한정 생산되는 BMW 뉴 750Li xDrive 비전100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공개된 뉴 750Li xDrive 비전100 에디션은 최고급 맞춤제작 사양인 BMW 인디비주얼이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 장치를 갖췄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엄선된 인디비주얼 전용 외장 컬러, 20인치 인디비주얼 경합금 휠 및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등 차별화된 옵션으로 품격과 스타일, 존재감을 부각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급 인테리어와 함께 카본코어, 제스처 콘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BMW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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