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 최양하)이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대상'에서 가구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샘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토대로 한 디자인 개발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 데 힘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전방위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발전시켜 나가며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LG전자,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스마트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

한샘은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에 LG전자의 IoT 관련 제품, 기술력을 결합해 홈 Io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주거 환경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T와는 'IoT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고 '홈IoT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는 소형가전기기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소형가전기기 '진공블렌더 오젠'은 올해 초부터 해외 각종 국제발명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중국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총 3만5천 대 판매 계약을 달성하는 등 한샘의 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