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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알티마, 8월 중형 가솔린 세단 ‘톱3’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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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알티마, 8월 중형 가솔린 세단 ‘톱3’ 등극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09.0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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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닛산의 다이내믹 세단, 올 뉴 알티마(All New Altima)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지난 6월 역대 가장 높은 판매량 기록 갱신에 이어, 7월에는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천대를 돌파했다.

올 뉴 알티마의 성장세는 8월에도 이어져 2.5 모델은 315대 판매, 전체 수입 가솔린 모델 중 Top 3에 올랐다. 이는 주요 경쟁 모델로 비교되는 토요타 캠리(195대)와 혼다 어코드(259대 – 어코드 2.4)를 넘어서는 수치로 명실공히 중형 가솔린 세단 최강자로 입지를 굳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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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16년 8월 수입차 등록통계
실제로 8월 판매 기준, 올 뉴 알티마 보다 많이 판매된 가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과 포드의 SUV 모델 익스플로러 2.3뿐이다. 특히 일본 3사가 포진한 중형 가솔린 세단 시장은 각 브랜드 판매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세그먼트로 업체의 자존심까지 걸린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올 뉴 알티마 등 대표 모델 선전에 힘입어 가솔린 자동차 시장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올 8월, 가솔린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34% 가량 증가한 것은 물론, 점유율 역시 25.5%에서 38.9%까지 치솟으며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디젤 모델 점유율이 전년 동월 대비 약 20% 가량 폭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가솔린 인기몰이 속에, 올 뉴 알티마는 디젤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포함된 전체 8월 수입차 판매 결과에서도 공동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닛산은 올 뉴 알티마의 높은 인기에 보답하고자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후에도 올 뉴 알티마 판매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고객 중심적 가격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 美 J.D. 파워 평가 중형차 부문 2위…대중성에 상품성까지 겸비

판매량뿐만이 아니다. 올 뉴 알티마는 최근 발표된 美 J.D. 파워(J.D. Power) 2016 상품성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평가에서도 어코드, 캠리, 파사트 등 주요 경쟁 모델을 제쳤다. 올 뉴 알티마는 중형차 부문 2위를 차지하며 대중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모델로 인정받았다.

올 뉴 알티마에 대한 한국닛산의 자신감은 뛰어난 상품성에서 기인한다. 특히 2천만원대 출시 모델, 2.5 SL 스마트(SMART)를 주목해볼 만 하다. 통상 엔트리 모델의 경우 가격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기능을 희생시키기 나름이다. 하지만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는 LED 헤드램프, 원격시동 시스템, 저중력 시트, 보스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 탑승자 식별 센서가 포함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겸비했다.

경쟁 모델과는 뼛속부터 다른 다이내믹 DNA는 올 뉴 알티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올 뉴 알티마는 2.5리터 4기통 QR25DE 엔진과 미국 워즈오토(Ward’s Auto) ‘세계 10대 엔진’ 최다 선정에 빛나는 3.5 리터 V6 VQ35DE 엔진을 장착했다. 두 엔진 모두 D-Step 튜닝을 적용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과 조합된다.

D-Step 튜닝은 자동변속기처럼 엔진 회전수가 오르내리는 스텝식 변속 패턴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퍼포먼스의 진가는 코너링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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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알티마에는 닛산 모델 최초로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ctive Under-steer Control)’ 시스템을 적용됐다. 이는 코너링 시 안쪽 앞 바퀴에 제동을 걸어 언더 스티어 현상을 방지해 준다. 덕분에 젖은 노면이나 비포장 도로,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는 거친 노면은 물론, 장시간 주행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연료 효율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올 뉴 알티마의 복합연비는 13.3km/L(2.5 모델 기준)로 국내 소개된 2천cc 이상 수입 가솔린 세단 중 가장 뛰어나다. 이는 SM6, 말리부 등 국산 중형 세단도 월등히 넘어서는 수치다.

여기에 전방 충돌 예측 경고(PFCW),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등 경쟁 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최첨단 기술들을 탑재,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2천만원 대의 파격적인 가격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올 뉴 알티마.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닛산 라인업은 물론, 다시 떠오르는 가솔린 자동차 시장의 황금기를 이끌 올 뉴 알티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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